오늘 임시당회장이신 정승환 목사님의 사임표명이 있었다.

 

그동안 1, 2차의 담임 목사 청빙실패, 당회 서기장로의 재신임 부결, 부목사님의 사임사태, 그리고 임시 당회장의 사임을 초래케한 책임은 우리들 모든 교인에게 있음을 통감하여야 하겠습니다.

 

특히 법과 질서를 무시한채 교인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청빙을 강행하여 임시 당회장의 사임으로까지 이르게한 당회와 청빙위원 전원은 목사님 보다 먼저 스스로 사임함으로 그 책임을 져야 할것입니다.

 

아울러 교회는 이들에게 교회적 책임도 물어야 할 것입니다.

 

교인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채 특히 교회 중진들과도 이견의 조율없이, 당회가 청빙에 몰두하는 동안 교인 간의 이견과 반목은 더욱 심화 되었습니다.

 

1, 2 차 청빙은 강행되었고, 실패를 자초하였습니다.

특히 2차 청빙 투표부결 공고가 당회와 선거 관리위원회가 교회 website를 통해 공포 된후,

지난 주일 늦은 시간에 일부 당회원과 청빙위원들이 당회의 결의로 재검을 하겠다는 당회결의를 사칭한 거짓된 요구를 교회 사무장에게 하여 관련 서류일체를 받아 불법적인 재검을 하는등 당회는 스스로 권위와 신뢰를 저버린 결과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규섭 목사의 퇴임이후, 지난 6개월간 이미 다섯 분의 목사(이규섭 목사, 차석희 목사, 안경수 목사, John Bae 목사, James Lee 목사)가 사임한후 정승환 목사님을 임시당회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임시당회장에게 당연히 위임되었어야 할 목양권과 목회권은 당회에 의하여 제한 되었습니다.

그동안의 관행이라 하여 당회 사회권(최근에 회복), 의결권(제한중)없이 임시당회장으로 어렵사리 교회를 지켜왔습니다.

 

담임목사를 비롯하여 5분의 목사가 떠났음에도 (정승환, 문신언, 이욱주 목사님)세 분의 목사님들의 협력목회 (Associate pastorship)를 통하여 위기의 교회를 지켜 왔습니다.

그들의 목회능력과 영적 Leadership은 이미 검증되었습니다.

 

그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한 수고에 감사표시는 못할망정, 급기야는 목회자의 양심을 저해하는 부당한 당회의 요구로 인하여 사임의사를 표명케 하는 사태에 이르렀습니다.

 

일부 교인들의 목회자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에 의한 음해성 소문을 확산시킴으로 목사님들에 대한 교인들의 분별력과 사고력은 심대한 영향을 받았고 일부 교인들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습니다.

또한, 성령의 감화와 인도하심에 따라 선포 되어야하는 "복음의 원리 설교"에 대하여, 자신들의 유익에 따라 시시비비를 논하는 것은, 설교자의 설교의지를 꺾는 우를 범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교회의 근간을 해치는 행위입니다, 이러한 설교권 침해로 인하여 사임하려 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교회는 영적 Leadership에 의한 목회사역과 목양사역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지극히 영적인 공동체입니다.

영적 Leadership이란 기름부음 으로 세워진 목회자들에게 주어진 성령님이 주시는 영적인 능력과 은사에 의한 것이며, 올바른 말씀의 선포와 정당한 성례의 시행, 그리고 신실한 권징의 시행에 의해서 구원의 역사와 교회 부흥의 역사를 이루는 것입니다.

 

담임목사가 없는 교회환경은 기본사역인 목회 및 목양사역 중심이 아닌 당회가 주도하는 목회행정 중심사역위주로 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교회는 힘을 잃게 되었습니다.

 

더이상 영적 Leadership에 공백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더이상 목회자에 대한 부당한 대우를 해서는 안됩니다. 이에 대한 교회적 판단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당회와 청빙위원 전원은 목사님 보다 먼저 스스로 사임을 통하여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교회는 이들에게 교회적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